[날씨] 포근한 봄, 낮 기온 껑충…큰 일교차
포근한 봄날입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은 다소 쌀쌀했지만,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23.5도, 강릉은 30도를 넘어섰고요.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공기는 금세 서늘해지겠고요.
일교차가 큰 지역이 많겠습니다.
이처럼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흘러가는 가운데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는데요.
전국 공기질,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서는 일부 중서부와 남부지방은 오존농도가 짙으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영남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맘때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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